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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진, 국내 최초 mRNA 코로나19 백신…델타변이 효과 높을 것 기대

최종수정 2021.07.01 09:26 기사입력 2021.07.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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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진 이 급등하고 있다.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임상 1/2a상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이진은 1일 오전 9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7.76%(7050원) 오른 4만6750원에 거래됐다.

아이진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mRNA SARS-Cov-2 백신 ‘EG-COVID’의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a상을 진행한다.


스텝 1은 총 45명의 대상자를 3개군으로 나눠 mRNA 용량 기준으로 각 50㎍, 100㎍, 200㎍을 투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2개 용량 투약군으로 압축해 1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스텝 2를 연이어 수행하게 된다.


아이진의 ‘EG-COVID’는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백신으로, 임상 승인 시에는 국내 최초로 임상이 진행되는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질 나노 입자(LNP)가 아닌 아이진 고유의 양이온성리포좀을 전달체 시스템으로 적용한 백신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EG-COVID는 식약처의 승인 완료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IRB의 승인 후 임상시험 계획에 따라 단계적인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중 중간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최대한 빠르게 후속 임상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EG-COVID는 유럽발 변이인 D614G 바이러스 기반 mRNA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우한형 바이러스에 기반을 둔 mRNA 백신보다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원성이 높게 유도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업화된 mRNA 백신들에는 mRNA 전달체인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상에 PEG 성분이 포함됐다"며 "LNP 기반의 mRNA 백신보다 안전성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EG-COVID는 동결건조 제형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2~8℃에서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런 점은 제품 승인 이후 국내 유통은 물론, 일부 선진국 이외의 초저온 냉각 시스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수출 혹은 완제품 수출시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진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적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 주시해 현재 진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의 비임상 동물 실험을 지속하는 한편, 하반기 중에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비임상 실험 역시 병행할 예정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아이진은 상업 생산 국면에서는 국내산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일부 소재의 국산화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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