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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 6월 주택 가격이 17년 만에 가장 큰폭으로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부터 취득세 감면 혜택이 줄기 때문이다.


영국 주택금융조합 네이션와이드에 따르면 6월 영국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13.4% 올랐다. 네이션와이드는 주택 가격 상승률이 2004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전월 대비로는 0.7%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분기 전체로는 주택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10.3% 상승했다. 6월 주택 가격은 25만4432파운드로 사상 초고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30일부터 취득세 면제 혜택을 축소하기 시작한다. 오는 9월30일에는 취득세 면제 혜택을 아예 종료할 예정이다.

취득세 면제 혜택이 축소되기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6월 주택 가격 상승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취득세 면제 혜택이 줄기 전에 미리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은만큼 하반기에는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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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니라즈 샤흐 이코노미스트는 "6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정점일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주택을 구매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금과 같은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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