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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조국 수호" vs "공정한 수사" '조국 부녀' 재판…시민들 '격론'

최종수정 2021.06.25 16:59 기사입력 2021.06.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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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 PD] “조국 수호, 조국은 죄가 없다!” , "문재인 정권도 수사한 윤석열이다!"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5일 법정에서 모든 증언을 거부하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은 이날 재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여 조 전 장관을 응원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조 전 장관이 발간한 그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책을 들고 조 전 장관 혐의는 무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0대 직장인 A 씨는 “조민 씨가 법정에서 울먹인 것을 들었다”면서 “저도 손수건을 꺼내 함께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재판 자체가 말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조국의 시간’은 가족의 피로 책을 썼다‘는 조 전 장관 말씀 그대로, 검찰과 모든 언론이 범죄화시킨 사건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조 전 장관이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쓰신 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0대 회사원 B 씨는 “자녀 입시비리가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주장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조국 전 장관을 문재인 대통령님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셨는데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가신 무렵 표적수사를 한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보수성향의 한 시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언급하며, 조 전 장관 혐의에 대한 수사는 문재인 정부 인사도 수사를 했다며 공정하다고 강조했다.


40대 직장인 C 씨는 “윤석열 출마, 저는 보수성향 지지자로 윤 전 총장은 우파 정권뿐 아니고 문재인 정권까지 수사했던 분이다”라며 “그래서 높은 지지율 나오고 중도층도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윤진근 PD 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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