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1000억 모집에 4100억 몰려

KT스카이라이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최대 2000억 증액 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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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현대HCN 인수를 앞둔 KT 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 close 증권정보 053210 KOSPI 현재가 4,540 전일대비 40 등락률 -0.87% 거래량 74,446 전일가 4,5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영업이익 230억원 '흑자 전환' [클릭 e종목]"스카이라이프, TV 가입자 감소를 막아줄 아이핏TV" KT스카이라이프, 최영범 대표 선임…대통령비서실 출신 가 6년 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사전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액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24일 KT스카이라이프는 3년물 7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의 수요가 몰려 총 1000억원 모집에 41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스카이라이프는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 성공하면서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마이너스(-) 20bp(1bp=0.01%포인트)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bp, 5년물은 -4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 현대HCN과 현대미디어 지분 100%를 520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이 중 10%는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잔금 지급은 현재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수 승인 결정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현대HCN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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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식 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스카이라이프가 HCN 인수로 두 회사 연결기준 재무여력이 개선된다는 점을 인정해주셔서 회사채 모집액의 4배가 넘는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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