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4차 정기회 개최

공동건의안 채택 및 경남 상생발전 도모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84차 정기회 [이미지출처=함양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시장 군수협의회 제84차 정기회가 21일 오후 2시 함양 대봉산 휴양 밸리 대봉휴양밸리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서 군수의 환영사, 허성곤 협의회장의 개회사, 운영 경과보고, 시군별 건의 사항 논의, 협조 및 홍보 사항 전달,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건희 미술관 건의안 등 6건의 건의 사항을 가결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 군수는 “경남의 시장·군수님들을 함양에서 모시게 돼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회의를 통해 시군 간 소통과 공감 속에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하고 함양 산삼엑스포를 홍보하며 많은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협의회장인 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장·군수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각 시·군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대봉산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가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각 시군만의 안녕을 기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