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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DC "중국 내 집단면역 갖추려면 백신 20억회분 접종해야"

최종수정 2021.06.22 14:39 기사입력 2021.06.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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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회분 접종 성과에 "안심하긴 일러"
올 연말까지 백신 50억회분 생산 목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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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의 누적접종이 10억회분을 넘은 가운데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접종목표를 집단면역 달성이 가능한 수준인 20억회분 이상으로 잡고 연내 50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체 인구를 약 14억명으로 잡았을 때, 최소 80%인 10억명 이상은 접종을 해야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샤오이밍 중국CDC 연구원은 중국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의 면역효능이 100%일때를 감안하면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최소 접종기준은 인구의 66%지만, 중국에서 사용 중인 백신은 100% 면역효능을 갖고있지 않기 때문에 접종목표를 80~85%까지는 잡아야한다"며 "중국 인구를 14억명 정도로 생각한다면 최소 10억명 이상은 접종을 받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보건당국도 현재 상용 백신 대부분이 2회이상 접종해야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약 20억회분 이상의 백신이 필요한 상태라고 보고있다. 샤오 연구원은 "우리는 연말까지 50억회분의 백신생산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연내 집단면역 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과 자원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에서 접종 중인 상용 백신들의 면역효능에 대한 의구심도 점차 커지면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해 더 많은 백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승인 당시 면역효능이 각각 79%와 51%에 그친 바 있다. 90% 이상 효과를 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대비 크게 낮은 상태다.


SCMP는 "화이자 백신과 중국 시노백 백신 접종자의 항체 수치를 비교한 결과 시노백 백신의 항체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노백 백신의 경우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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