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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해 오존주의보 34회 발령 ‘전년대비 2배↑’

최종수정 2021.06.21 12:30 기사입력 2021.06.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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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올해 충남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 횟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1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지역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총 34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15회)보다 19회 많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29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상반기 중 이미 전년도 발령 횟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올해는 첫 오존주의보 발령시점도 전년대비 40일가량 빨랐다. 충남에서 올해 처음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4월 20일 천안으로 최고 농도 0.133ppm을 보였다.


지역별 발령횟수는 보령이 8회로 가장 많고 천안 7회, 서산 5회, 당진 5회, 아산 4회, 예산 3회, 홍성 2회 등이 뒤를 이었다.

오존은 공기질에 섞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과 만날 때 생성되며 지구에 있는 오존의 90%는 성층권에 분포한다. 특히 고도 25∼30㎞ 지점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고 이외에 10%는 고도 10㎞ 안쪽의 대류권에 존재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5개 시·군에 37개 측정소를 운영해 오존 농도를 확인하고 대기 중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주의보 발령상황은 문자 알림 서비스로 전파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기온상승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만들거나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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