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행하는 도민참여형 민관협력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모 실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빈곤 감소를 위한 도민참여형 민관협력 국제개발 협력(ODA)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민참여형 민관협력 국제개발 협력 사업은 도내 우수한 민간단체들의 국제개발 협력사업 참여 증진을 통해 도민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 및 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경상남도에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로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국제개발 협력사업 수행실적이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대학과 기업은 비영리법인(민간단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최빈국의 절대 빈곤 해소와 생존권 확보를 위한 비종교적, 비영리적, 비정치적 국제개발 협력사업이다.
정부 정책(신남방·신북방, 디지털·그린 ODA) 및 도정과제(청년 참여)에 부합하는 사업, 코로나19 등 변화된 국제 정세를 반영한 창의적 사업을 심사할 시 먼저 고려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오는 30일, 7월 1일 양일간 경상남도 대외협력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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