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 '유튜브 라이브 과학 실험' 진행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글로벌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가 17일 헨켈 글로벌 과학 교육 이니셔티브인 포셔벨트1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헨켈 방구석 과학실험' 유튜브 라이브 과학 실험을 진행한다.

'포셔벨트'는 헨켈이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장려하고,다양한 실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과학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독일어인 포셔벨트는 ‘과학자들의 동산’이라는 뜻이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미국,독일,러시아,아르헨티나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6만2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포셔벨트 10주년을 기념해 헨켈코리아는17일 헨켈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과학 실험을 진행한다. 실험에서는 밀가루,감자,쌀밥,껌, 곰젤리 등으로 음식 접착제를 만들어 강도를 비교하는 실험과 과자집을 함께 만드는 등 재미있는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 과학 실험에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교실 및 울산과학관, 헨켈 임직원 자녀 등을비대면으로 초청해 사전 교육키트를 제공한 후 진행된다.

헨켈코리아 측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 늘면서 직접 실험할 기회가 부쩍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온·오프라인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과학 실험으로 학습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