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건강 관심 증가에 환자용 식품 출시 활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hy의 잇츠온 케어온 당케어. 사진=hy 제공

hy의 잇츠온 케어온 당케어. 사진=hy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환자용 식품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노년층 인구 증가 등의 영향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엘에스피플’에서는 소화흡수를 돕는 환자용 음료 제품 ‘닥터헬리파’를 선보였다.

닥터헬리파는 소화불량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속쓰림, 소화불량을 비롯해 위염과 위궤양, 위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물질 베타카리오필렌 함유 정향추출물이 포함돼 있다.


베타카리오필렌은 특허 원료(특허번호 제 10-2054800)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팀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원료다. 여기에 소화흡수를 돕는 가수분해 유청단백과 효과적인 열량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CT오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등을 함유해 간편하면서도 부담없이 균형 있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인 환자 혹은 고령자의 근육 감소에 대비할 수 있는 고단백 균형영양식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와 당뇨 환자용 균형 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프로’를 보유, 환자용 식품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뉴케어 당플랜 프로’의 경우 지방산량 중 60%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됐으며, 여주와 돼지감자의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했다. 또한 식이섬유와 알룰로스를 제외한 순 탄수화물량의 50%를 팔라티노스로 채웠다.


‘hy’도 당뇨환자용 프리미엄 균형영양식 ‘잇츠온 케어온 당케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위해 출시한 환자용 식품으로 보건복지부 권장 당뇨환자 열량영양소 비율을 100% 충족하고 있다.


특히 저칼로리 설탕 대체 소재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당뇨 환자의 식이 권장 사항을 고려해 일일 권장량의 20%를 충족하는 식이섬유소와 hy 특허유산균, 2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를 한 팩에 담아 쉽고 간편하게 필수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령친화식품 시장과 특수의료용 환자식 시장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업체에서 케어푸드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고령화로 인해 여러 질환 환자 수가 늘면서 환자들의 영양보충과 일반인들이 예방 차원의 목적으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