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中, 미ㆍ러 정상회담은 바이든의 '헛수고'

최종수정 2021.06.16 09:54 기사입력 2021.06.16 09:54

댓글쓰기

미ㆍ러 회담에서 실질적인 결과 얻기 힘들 것…중ㆍ러 유대관계 강조
바이든ㆍ푸틴 회담 앞두고 이례적으로 제네바 현지 회담장 분위기 보도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매체들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이 '헛수고'가 될 것이라며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는 16일 오후 1시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고택(빌라 라 그렁주)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회담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회담 장소에 경찰병력 3000명이 배치되는 등 경계가 삼엄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매체가 스위스 현지 분위기를 전달한 것은 그만큼 미ㆍ러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신화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 '독재자'라고 지칭할 정도로 양국 관계가 긴장의 연속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 개선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러시아 관리의 말을 인용, 이번 회담에서 전략적 안정과 사이버 안보, 코로나19, 북극 기후변화, 양국 구금 국민 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질 뿐 양국간 중대한 돌파구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국 상회 신뢰 수준이 매우 낮아 양국 관계 정사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환구시보는 러ㆍ미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과 러시아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재차 확인됐다면서 미국의 중국 위협론은 러시아에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히려 미국의 이러한 노력이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진칸롱 인민대학 교수는 환구시보와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미국에 배신당하고 속았다는 매우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수확은 악화되는 관계를 늦추는 것 이외 아무것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진 교수는 심지어 미국을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 환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자신들이 아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병원에 가서 진짜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만 내고 있다"면서 "트럼프 전 행정부의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병이 미국 모두에게 전염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병이 가볍지 않다. 주요 7개국(G7) 국가들이 미국을 위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미국의 중국 위협론을 비꼬았다.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도 러ㆍ미 관계 개선 노력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는 회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그는 푸틴 대통령에게 자신이 손을 내밀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고, 그것이 그의 목표"라고 평가절하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클라라 '아찔한 각선미' [포토] 이은비 '청순한 미모' [포토] 하유비 '시선강탈 뒤태'

    #연예가화제

  • [포토] 설현 '통통 튀는 화보' [포토] 손미나 '50세라니 안 믿겨' [포토] 손나은 '상큼한 미모'

    #스타화보

  • [포토] 현아 '몽환적인 분위기' [포토] 서동주 "몸무게 의미 없어" [포토] 김사랑 '완벽한 각선미'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포토] 킴 카다시안 '아찔한 눈빛'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 뉴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