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남군,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병해충 예방효과 탁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내 1만 6026㏊ 면적, 노동력·비용 절감 ‘호응’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벼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전 모판에 한 번만 사용하면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잎도열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초기 병해충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돼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일 수 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약 9억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 다른 작물 재배 신청 면적을 제외한 1만 6026㏊ 전체 면적에 지난달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육묘 상자 처리제를 통해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적인 병해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현장 지도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