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시대] 美 청록수소 회사에 투자…글로벌 1위 수소기업 목표
SK는 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로 극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수소사업이다. 지주사이자 투자전문회사인 SK㈜는 이달 초 미국 모놀리스에 투자했다. 친환경수소로 꼽히는 청록수소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회사로 SK로서도 수소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그룹차원의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관계사 역량을 결집해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갖춰 글로벌 1위 수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SK인천석유화학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2023년부터 액화수소 3만t을 생산하고 2025년부터는 청정수소 25만t을 추가로 생산키로 했다. 지난 1월에는 SK E&S와 1조8000억원을 투자해 수소 선도기업 미국 플러그파워의 지분 10%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SK E&S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새만금개발청과 200㎿급 수상태양광 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창업클러스터·데이터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SK E&S는 이 사업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을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혁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2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중인 곳으로 SK 계열사 8곳과 올해 안에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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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SK에코플랜트는 4000억원을 들여 폐기물 처리기업 4곳을 인수하는 등 수처리·폐기물소처리 등 환경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꿔나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최대은행 DBS그룹의 ESG연계 기업대출로 3년 만기 2000억원을 조달하는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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