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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협력재단과 MOU 체결…"중기 해외 판로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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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지난 1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단과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성장지원실장, 국신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사진제공 = 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지난 1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단과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성장지원실장, 국신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사진제공 = 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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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1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성장지원실장, 국신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2019년부터 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홈앤쇼핑은 자사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의 해외 마케팅 활동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2019년과 지난해 각각 1억원과 1억5000만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해외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올해 지원금을 4억원으로 늘려 ▲스타트업 육성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새로 기획해 지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해외 홈쇼핑 지원사업은 일회성 마케팅 프로모선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의 실제 수출로 이어져 수출 중소기업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이 수출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은 재고, 배송, 통관 관리, 상품정보 등록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참여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방송 실적이 우수한 상품은 지속가능한 해외 판매채널을 확보할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홈앤쇼핑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홈앤쇼핑을 통해 국내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라비오뜨 콜라겐마스크팩 ▲무드매처 립스틱 ▲바른엔젤헤어 등 15개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 모모홈쇼핑에 런칭해 10억원 이상을 수출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중소 협력사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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