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참사' 경찰 수사본부 격상…"한 점 의혹 없게 철저히 수사"
본부장에 광주청 수사부장
피해자보호전담팀 편성…유가족 등 지원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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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광주 동구 철거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합동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사고원인 규명 등에 속도를 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0일 "광주경찰청 합동수사팀을 광주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강력범죄수사대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투입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점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 ▲집중수사를 통해 신속한 사고 원인 규명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수사본부 격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수사 진행사항을 수시로 설명하고, '피해자보호전담팀'을 편성해 치료 및 심리안정 등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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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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