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총회 앞두고 연임 확실시
일각에선 인권문제에 대한 침묵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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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유엔안보리)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찬성하면서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유엔 총회에서 연임안건이 승인되면 내년 1월부터 5년간 두번째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안보리는 이날 구테흐스 총장에게 연임을 권고하는 안에 대해 비공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회원국 대표들 모두 만장일치로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오는 18일로 예정된 유엔 총회에서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 안건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 반기문 전 총장의 후임으로 임기를 시작한 구테흐스 총장은 이번 연임안건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5년간 두번째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다른 회원국의 공식 추대를 받은 경쟁 후보가 없고, 안보리의 지지를 만장일치로 얻었다는 점에서 연임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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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를 비롯해 시리아 및 미얀마 내전 등 각지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현장에 대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안보리의 지지 결정이 발표된 직후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HRW)의 케네스 로스 사무총장은 "구테흐스 집권 1기는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인권 침해에 대한 침묵으로 정의된다"며 비판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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