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망고빙수+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애플망고 애프터눈티'(자신제공=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망고를 이용한 대표 디저트인 애플망고 애프터눈티 세트와 망고 빙수 2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망고 디저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1층 로비 라운지에서 8월 말까지 정상 가격에서 최대 30% 할인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해외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며 맛봤던 이국적인 망고의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을 타깃으로 했다.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애플망고 애프터눈티 세트 판매량은 5월 한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 애프터눈티 세트 판매량의 2.5배를 기록했다. 올 봄 인기리에 판매됐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와 비교해도 4월 대비 30% 가량 판매가 늘었다.

애플망고 애프터눈티 세트는 사과처럼 붉은 색을 띠고 당도가 높은 애플망고의 풍미를 담아 망고 다쿠아즈, 망고 에클레어, 망고 밀푀유 등 다양한 망고 디저트와 함께 구성했다.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인 김동우 셰프가 만든 애플망고 크림치즈 맛을 비롯한 수제잼 3가지가 스콘과 함께 제공되고, 티나 커피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와 동일한 구성으로 애플망고 애프터눈티 세트를 투고(To-Go) 형태로도 판매한다.

애플망고 애프터눈티와 망고 빙수 2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망고 디저트 패키지'는 3인용 또는 4인용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를 이용해 사전 예약 결제 시 3인용 세트는 애플망고 애프터눈티 2인용 세트, 1인용 망고 빙수, 커피 3잔으로 구성되며 할인된 가격은 9만3600원이다. 4인용 세트는 애플망고 애프터눈티 2인용 세트, 2인용 망고 빙수, 커피 4잔이 포함되며 할인가 10만9800원에 이용 가능하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