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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마무리 지은 삼성가…美포브스지 국내 부호서열 상승·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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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조사한 국내 부호서열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지는 1일(현지시간) ‘한국의 50대 부호’를 조사한 결과 이 부회장의 순자산이 124억달러(5월14일 기준)로 2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이 회장은 1위, 이 부회장은 4위였으나 지난 4월 삼성가의 재산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순위가 바뀐 것이다. 이 부회장의 자산은 지난 4월 포브스지가 세계 부호서열 순위를 발표할 당시만 해도 83억달러로 집계했지만 상속분이 반영되면서 자산이 40억달러 이상 늘었다.

국내 부호서열 1위 자리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올라섰다. 이 부회장과의 격차는 1억달러 수준이어서 주가 변동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도 있다. 실제 이 부회장은 지난달 블룸버그통신 억만장자 순위에서 국내 부호서열 1위에 올라선 뒤 현재 이를 유지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 순위에서 이날 기준 이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에 이어 국내 부호 3위다.


포브스지 조사에서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공익재단 이사장 등도 국내 부호서열 50위권 내에 포함됐다. 홍 여사는 순자산 71억달러로 국내 부호서열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도 각각 자산이 49억달러, 44억달러로 9위와 11위로 조사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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