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석 서광주우체국 집배원.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제공

최홍석 서광주우체국 집배원.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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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한 우체국 집배원이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던 상가 화재를 초기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서광주우체국 소속 최홍석 집배원은 양동복개상가 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한 점포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최 집배원은 화재가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


최 집배원의 초기진화가 없었다면 다른 상가로 불길이 번지는 등 큰 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다.

광주 서부소방서는 화재를 초기 진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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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표창까지 받아 쑥스럽다”며 “ 앞으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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