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고1·2 학생 2명 추가 확진…오늘만 4명 늘어
2일부터 11일까지 반경 1km 이내 13개교 대상 이동검체팀 투입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형 에어컨 옆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형 에어컨 옆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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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이동검체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명씩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2·3학년 학생 1명씩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도 2명이 추가됐다. 3학년부터 시작된 감염이 1,2학년으로 퍼졌다.

지난달 30일 고3 학생 한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1일에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일에만 총 4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후까지 총 1036명이 검사를 받았고 3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총 68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강북 고교 확진자 늘어 34명…인근 13개교 PCR 검사 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학교는 31일부터 6월14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확진자 대부분이 고3이어서 오는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는 모두 온라인으로 치른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인접한 중학교에서도 검사를 실시했다. 학생 329명 중 3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교직원 47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부터 11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반경 1km 이내 학교나 선제 검사가 필요한 학교,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검체팀 PCR 검사를 진행한다. 인근 학교 학생이나 교직원, 순회 교직원 등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인근(반경 1km 이내)에는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2곳까지 총 13곳의 학교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근 지역 학교 학생과 교직원 57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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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강북구청장, 강북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추가전파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합동대책회의를 연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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