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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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보복운전을 해 차량을 파손하고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워홈은 구인회 LG그룹 창업 회장 3남인 구자학 회장이 세운 식품기업 회사이며, 구 부회장은 구 회장의 장남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 부회장은 지난 3월 특수재물손괴 및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5일 오후 12시35분쯤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면서 벤츠 차량이 앞으로 끼어들자 다시 앞지른 뒤 벤츠 차량 앞에서 갑자기 멈춰 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두 차량이 충돌해 벤츠 차량의 앞 범퍼 등이 파손됐고, 고 부회장은 현장에서 바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벤츠 차량 운전자 A씨가 고 부회장을 뒤쫓아 차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했으니 도망가지 마라"고 했지만, 고 부회장은 차를 앞으로 움직여 A씨의 배와 허리를 쳤고 재차 밀어붙여 허리·어깨 등을 다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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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지난 13일 해당 사건의 변론을 종결했고, 오는 6월3일 선고를 할 예정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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