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마이크로디지탈, 코로나 백신 생산 필수품 '세포배양백' 제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서치알음은 마이크로디지탈 마이크로디지탈 close 증권정보 305090 KOSDAQ 현재가 4,065 전일대비 235 등락률 -5.47% 거래량 238,890 전일가 4,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마이크로디지탈, M.AX 얼라이언스 출범…AI 바이오 리액터 기업 선정" [클릭e종목]"마이크로디지탈, 투자 포인트는 수출 증가세" [클릭 e종목]“마이크로디지탈, 대외 변수로 시끄럽지만 지금이 기회” 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백을 제조하고 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광학 분석 장비 및 소모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2019년 6월 코스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바이오 분석 장비(LuBi, Lumi,Nabi등), 전자동 면역분석 자동화시스템(Diamond, Fasta 등), 일회용세포 배양 시스템 (Cel Bic)과 코로나 항체키트(Mdgen) 등이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소부장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는 시점으로 반도체 등의 국산화 선례를 보았을 때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외국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일회용 세포배양 장비와 배양백 모두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을 진행중인 기업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노바백스나 화이자 등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 대형 제약사들은 배양백을 공급받기 위해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백신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배양백은 백신 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을 제조하고 실험할 때 시간 단축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과거에는 스테인리스 다회용 배양기를 많이 사용했으나 다회용 배양기는 세포를 배양한 이후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일회용 배양백을 이용하면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배양백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과 초기 설비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최신 공장들은 대부분 일회용 설비를 이용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포배양 장비는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 생산에 필수적인 품목이기 때문에 공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도 국산 장비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마이크로디지탈의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등에 샘플 납품이 완료된 상태로 파악된다"며 "테스트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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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올해 마이크로디지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31억원과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0%,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2분기부터 코로나 항체진단키트 및 코로나 세포배양시스템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 신사업 확장으로 발생한 1회성 비용이 제거돼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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