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GS리테일, 업계 최초 ISO14001·9001동시 인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사진 오른쪽부터)허연수 GS리테일 ESG추진위원장(대표이사 부회장)과 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장이 환경경영·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사진 오른쪽부터)허연수 GS리테일 ESG추진위원장(대표이사 부회장)과 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장이 환경경영·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AD
원본보기 아이콘


GS리테일, 유통업계 최초 환경·품질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인증 발판 삼아 6가지 친환경 사업 영역 선정,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GS리테일 은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이다. 기업의 제품 생산·공급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 품질 보증 체계가 국제규격에 근거해 평가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수 기업이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빠르게 획득한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력 삼아 ESG역량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가지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선정하고 기업 핵심 사업축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올해 편의점 최초로 무라벨 자체 브랜드(PB) 생수를 출시했고 친환경 생분해 빨대를 확대 도입했다. 얼음컵, 도시락, 원두커피 컵에 이어 소비량이 많은 상품 용기를 친환경 또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며 '그린 프로덕트'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체 개발한 '원격 점포관리시스템(SEMS)'은 1만점 이상의 GS25 매장에 설치돼 1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냈다. GS리테일은 2022년까지 '원격 점포관리시스템',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를 GS25 등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20층에서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수여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ESG추진위원장(대표이사 부회장)과 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장이 참석했다.


최충묵 GS리테일 ESG담당 부장은 "GS리테일의 모든 임직원과 전국 1만5000여 경영주를 ESG 전도사로 육성해 국민들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한편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수호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