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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사업 성장 가속…"올해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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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비티 가 올해 신사업 성장 등으로 인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티는 1분기 연결기준 영억이익이 5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8% 증가한 173억2000만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KTB투자증권은 엔비티가 올해 사업 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올해 엔비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80억원과 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반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엔비티 사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과거 브랜딩 중심에서 최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리워드 광고에 대한 수요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원하는 KPI를 설정해 광고 진행, 확실한 성과 확인 후 광고비를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효율성이 높다"며 "비용 효율과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오퍼월 광고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는 가전, 디지털, 게임, 금융 중심으로 광고 매출이 크게 상승했는데 올해는 작년에 크게 축소되었던 여행, 숙박 업종의 광고 매출도 회복하며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에 설립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회사다.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 포인트 플랫폼인 ‘캐시슬라이드’를 출시했다. 현재는 약 2700만명의 누적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 개별 앱에 무료 충전소 시스템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 ‘애디슨 오퍼월’을 출시했다. 오퍼월을 통해 앱 내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건 광고 상품을 소개하면 앱 이용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앱 이용 활성화와 추가 수익원 창출에 기여하는 서비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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