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바꾸니 매출도 증가" … 대형마트, 리뉴얼 전략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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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모바일 등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 때 매장 철수나 폐점을 고려했던 대형마트들이 점포 재단장과 상품 강화로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고객들의 매장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관점에서 매장 재구성 전략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는 올해 경기도 남양주 별내점을 시작으로 15개 이상 점포를 재단장하기로 했다. 2013년 8월 문을 연 별내점은 영업기간이 8년도 채 되지 않지만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이달 중순 선제적으로 리뉴얼을 마쳤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리뉴얼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이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반면,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는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했다.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그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월계점의 경우 리뉴얼 이후인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2% 신장하고, 방문 고객 수도 32.2% 증가했다. 월계점 외에도 지난해 리뉴얼한 점포 9곳 모두 1∼4월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이두섭 개발담당은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강점인 체험 요소를 강화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리뉴얼된 오프라인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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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 '축소 → 규모 유지'로 사업전략 수정

롯데마트도 실적이 부진한 오프라인 점포를 폐점하는 대신 노후된 점포나 부실 점포를 리뉴얼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다.


앞서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69,800 전일대비 5,900 등락률 -3.36% 거래량 168,727 전일가 175,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은 지난해 2월 백화점과 마트, 전문점 등 오프라인 점포 700개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200여개를 닫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마트도 작년 일년 동안에만 총 12개 점포를 폐점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점포 수를 줄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올 들어 점포 리뉴얼을 통한 실적 개선, 경쟁력 강화에 힘이 실렸다. 특히 5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5일 문 연 롯데몰 여수점이 패션, 가구·가전, 인테리어 품목군을 강화한 결과,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점포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 회복을 꾀했다면, 올해는 규모를 유지하며 노후시설 개선,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로 전환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기존의 대형마트에서 파는 소용량 상품부터 창고형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대용량 상품까지 한 번에 살 수 있게 구성한 하이브리드 점포다.


앞서 스페셜 점포로 바꾼 20개 매장들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오는 7월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시작으로 매월 1~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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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의 점포를 정리하고 확보한 자금을 적극 활용해 시설과 인력, 환경경영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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