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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배달업 종사자 전기이륜차 충전비 50% 지원

최종수정 2021.05.19 11:22 기사입력 2021.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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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4개소 설치, 오는 8월까지 10여 개소 추가 설치 예정...전국 최초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이용요금 50% 지원

이륜차 배터리 충전소 예상도

이륜차 배터리 충전소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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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 서초동에서 자취를 하는 A군은 최근 늘어난 집콕 생활로 배달음식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집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많아졌다고 느꼈다. 집앞에 계속해서 배달 오토바이가 동네를 헤집고 다니니, A군은 배달음식은 이용하면서도 오토바이 소음과 먼지 역시 걱정됐다.


#소상공인 B씨도 최근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류비 등 배달 오토바이 유지비가 불편해졌다.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이 크고, 배터리 충전에 불편암이 있어서 교체를 망설이게 된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수요가 증가해 내연기관 이륜차의 운행량이 급증하면서 정부에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내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를 구축, 전국 최초로 서초구 소상공인(배달업 종사)에게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이용요금을 50%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환경부 시범사업 선정업체인 시그넷이브이(협력사 : DNA모터스)와 MOU협약을 체결,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5월28일 이후 시범적으로 4개소를 구축, 오는 8월까지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9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사용 방식은 운전자가 사용자 인증(QR코드) 후 사용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기존 배터리 충전방식은 완충하는데 3시간이나 소요되는 것에 비해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공공교환소는 완충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까지 단 20초면 가능하다.


이런 편의성으로 구는 주 이용자인 소상공인(배달업 종사)의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교체 확산이 보다 빠르게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빠르게 다가온 기후위기 및 소상공인의 위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배터리 교체비용 지원이 미세먼지 감소와 함께 소상공인분들의 영업비용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세먼지의 위기 뿐 아니라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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