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특사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로 가능할 것"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절반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기술'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BBC방송의 앤드루 마 쇼에 출연한 케리 특사는 미국이 신기술 개발과 신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육류 소비와 같은 생활 방식을 포기하지 않고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특사는" 미국인들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육류를 덜 먹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소가 방출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축산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50년까지 목표로 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50%는 우리가 아직 가지지 못한 미래 기술에서 올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내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수준 대비 50~52% 줄이고,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이 제로인 탄소중립에 도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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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결연하다"면서 "새 전력망 구축과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대체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신경제로 매우 신속히 이동하겠다.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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