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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수도권서 첫 출범…'어린이 안전' 최우선

최종수정 2021.05.18 13:43 기사입력 2021.05.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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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1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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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


인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병구 인천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자치경찰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치경찰위는 시장 소속 합의제 행정 기관으로 생활안전, 아동·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또 자치경찰 사무 감사·고충 심사,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시 자치경찰위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 시민 소통·협력 증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 강화와 아동학대 문제 관리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치안행정 시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치경찰제는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치안행정을 통해 치안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과제"라며 "이달 말까지 17개 시·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만큼 7월 1일 전면시행은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치경찰제 출범으로 지방자치가 더욱 확대돼 기대와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만큼은 확실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앞서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이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은 위원장인 이병록 전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을 비롯해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원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 이덕호 전 논현고 교장, 반병욱 전 인천서부경찰서장, 김영중 전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이창근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심판 담당 공익위원 등 7명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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