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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00억원 규모 운영자금 확보 나선다

최종수정 2021.05.12 11:44 기사입력 2021.05.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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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00억원 규모 운영자금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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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플라이강원이 이르면 이달 중 2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현재 자신이 보유한 ‘아윰(구 플라이양양개발)’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다. 아윰은 강원도에 소재한 비주거용 건물개발 및 공급 등 리조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 대표 외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윰 지분은 지난해 기준 73.16%다. 업계는 주 대표가 이달 중 아윰 지분을 매각할 경우 2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매각사가 실사작업 중이며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 대표는 양양군이 동해안 종합레저휴양지 개발을 위한 '권역별 맞춤형 특화관광인프라 조성'에 발맞춰 플라이강원과 리조트 사업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직면한 플라이강원은 당초 계획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주 대표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플라이강원 운영에 투입해 한 달 3억원 규모의 항공기 리스비 및 정비비, 인건비 등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구책 마련에 성공할 경우 강원도청으로부터 60억원 상당의 지원금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도의회는 지난해 강원도 지역공항 이용 항공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플라이강원에 대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 다만 강원도의회는 플라이강원이 지원금의 두 배가량에 해당하는 1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 바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중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총 2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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