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서비스원 “대표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조호권)이 원을 대표할 공식 캐릭터를 공개하고 이름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하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캐릭터를 공식 공개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신규 캐릭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에게 도움을 주는 리트리버(시각장애인 안내견)를 컨셉으로 탄생했으며,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도와주는 정겨운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고, 친근한 기관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캐릭터 이름과 의미 등을 기재한 후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공식 인스타그램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자(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각각 수여한다.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은 “시민과 함께 이끌어가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우리 원은 대중의 뜻에 발맞춰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