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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담수화시장 진출로 ‘블루골드’ 수처리 산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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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매년 15% 성장하는 글로벌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
수처리 유관기업 인수해 산업용 수처리 1등 기업 목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종합환경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성크린텍 이 한성크린텍을 통해 해수담수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수처리 시설 EPC 업체다.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기업인 HK(Hutama Karya)로부터 780만달러(약 88억 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했다.

기후변화와 인구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 수질오염 등으로 인해 수처리 시장은 블루골드(Blue Gold)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52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하며 향후 해수담수화 시장은 매년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아세안(ASEAN) 지역으로 담수화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담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수자원 인프라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협업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와 더불어 하반기로 예정된 국내 담수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신사업 다각화와 확장에 따라 실적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는 "담수화사업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수처리 보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규분야로 진출할 것"이라며 "핵심 동력인 EPC사업을 기반으로 한 볼트온 전략을 통해 수처리 사업에서 설계 및 시공뿐만 아니라 직접 수처리 시설을 운영하는 O&M 사업도 진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성크린텍 은 한성크린텍뿐만 아니라 액상폐기물 처리 종합인허가를 보유한 인바오텍 당진사업장을 인수하고 유관기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올해 산업용 수처리 분야 1등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유화증권은 한성크린텍 이 수처리뿐만 아니라 고형폐기물 사업, 자원순환용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폐수처리, 폐기물 매립소각,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유기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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