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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챔피언' 출신 英 남성, AZ 백신 접종 후 다리 절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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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태권도 세계 챔피언 데이브 미어스(58)가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이후 알 수 없는 세균 감염으로 다리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결국 다리를 절단했다. [사진=데일리스타]

전직 태권도 세계 챔피언 데이브 미어스(58)가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이후 알 수 없는 세균 감염으로 다리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결국 다리를 절단했다. [사진=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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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태권도 등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던 전직 태권도 세계 챔피언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이후 세균 감염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현지 의료진은 AZ 백신과 감염된 바이러스의 연관성을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직 태권도 세계 챔피언 데이브 미어스(58)는 지난 3월 AZ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을 맞은 다음 날부터 데이브는 감기에 걸린 것 같은 고열 증상을 겪었고, 이후 다리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결국 데이브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돼 다리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기까지 했다.

이에 의료진들은 데이브의 증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 노출로 인한 것"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브는 "백신을 맞은 이후 고열 증상과 다리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시작됐다. 나는 원인이 백신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데이브 미어스(58)는 지난 1984년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에서 태권도 부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데일리스타]

데이브 미어스(58)는 지난 1984년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에서 태권도 부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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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는 백신을 맞기 전까지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984년에는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에서 태권도 부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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