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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4주째 보합…ℓ당 전국 평균 153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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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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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5.3∼6)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534.3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주 연속 올랐다가 지난달 상승세를 멈추고 최근 4주간 1원 미만의 변동폭을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이 ℓ당 1619.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5.0원 높아 가장 비쌌다. 서울이 ℓ당 평균 1615원으로 뒤를 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곳은 대구로 ℓ당 1510.0원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ℓ당 1541.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508.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상승한 ℓ당 1332.2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경제 회복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평균 2.4달러 오른 배럴당 66.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달러 오른 배럴당 75.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4달러 오른 배럴당 73.0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미중 석유 수요 개선 기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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