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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첫삽' … 114억 들여 연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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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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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7일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건설 현장에서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촉발지진으로 전파 판정을 받은 '경림뉴소망타운'의 보상을 지난해 9월 완료한 뒤 철거 부지에 보상비를 포함해 국·도비 90억, 시비 24억 등 1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3790㎡에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농구·배드민턴 등 시민의 생활체육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호시설로 활용된다.


실내구호소(체육관), 급식실, 심리치료실, 편의시설(휴게실·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진재난에 대비해 내진특급 성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수용인원은 250여 명으로 재난 시 안정적인 이재민 구호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량동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에 이어 지난 촉발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읍에 다목적 재난구호소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지속적인 방재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방재 선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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