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켓, 특수재질…대기권 진입 시 불에 타 사라질 것"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가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맞서고 있다.
로켓 본체가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잔해가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불에 타 사라질 것이라며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과장됐다는 것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로켓은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 설계돼 대부분 부품이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불에 타 사라질 것"이라며 "항공 활동과 지구에 해를 끼칠 확률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로켓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제때 상황을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인 톈허를 실은 창정(長征) 5호B를 발사해 정상궤도에 안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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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켓이 통제 불능상태에 빠져 22.5t에 달하는 잔해가 280㎞ 상공에서 매일 1∼2㎞가량 지구로 낙하해 이르면 이번 주말 대기에 진입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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