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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규확진 또 세계 최다 기록 경신…41만41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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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망자수는 연일 4000명 육박

5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의 한 화장터에서 관계자가 화장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의 한 화장터에서 관계자가 화장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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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하며 이틀 연속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1만41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24시간 내에 새로 확인된 확진자 수를 합산한 수치다. 이미 세계 최다를 경신했던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보다 2000명 가량 늘어났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한 후 증가세가 다소 완만해졌다가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49만1598명으로 미국(3336만9192명)에 이어 세계 2위다.


일일 신규 사망자 수도 연일 4000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인된 사망자 수만 39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4083명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속도는 여전히 느린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날까지 인도에서는 약 1억650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2회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 수는 약 3288만명으로 13억8000만 인구의 2.4%에 불과하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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