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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내일 이임식…당분간 수석부원장 대행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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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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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내일 공식 퇴임한다. 후임 인선 작업이 정부 개각과 맞물려 늦어짐에 따라 당분간은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가 불가피해보인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윤 원장은 7일 오후 5시 금감원 2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진행한다. 이임식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윤 원장은 금감원에서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임하게 됐다. 윤증현, 김종찬 전 원장에 이어 세 번째다.


당초 윤 원장의 경우 임기 종료가 임박할 때까지 하마평이나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모펀드 책임론과 인사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 등이 불거지며 결국 금감원을 떠나게 됐다.


금감원은 당분간 김근익 수석부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 겸 경제부총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거취가 확정된 이후에야 청와대가 금감원장 인선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된 외부 인사로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종호 청와대 전 민정수석, 정재욱 전 KDB생명 사장, 최운열 전 국회의원 등이 있다. 금감원 내부 인사 중에서는 김 수석부원장,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과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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