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들 청년 채용 확대 추진할 것"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우리 기업들의 청년 채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4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경총과 중기중앙회 등을 방문해 기업들에게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기업들이 최근 채용방식을 공채에서 수시로 바꾸기 시작하면서 청년들의 채용 기회가 더 줄었기 때문에 기업들이 공채를 다시 늘려 채용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손 회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손 회장은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기업들의 공채를 확대하는 방향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손 회장은 성과급 확대 역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성과급 확대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성과급 중심의 임금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동경직성 해소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정부의 인력 배출 확대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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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 2008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입학정원이 55명이었는데 지금도 55명인 반면 스탠포드대학은 같은 기간 141명에서 745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며 "인력이 배출되지 않는 교육의 경직성을 고쳐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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