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모더나백신 긴급승인‥美는 加에 화이자 백신 수출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배분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은 아직 한국에 공급되지 않고 있다.
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인도 세럼연구소, 얀센에 이어 모더나가 다섯 번째다.
한편 미국은 자국에서 만들어진 화이자 백신에 대한 캐나다 수출을 허용했다. 미국이 자국에서 만들어진 백신의 수출을 허용한 것은 전날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가 두 번째다. 화이자는 지금까지 벨기에 공장에서 만든 백신만 캐나다에 수출했었다.
애니타 아난드 캐나다 연방조달청장은 5월3일부터 5월 말까지는 매주 200만회분을, 6월에는 매주 240만회분을 화이자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는 화이자와 최대 7600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맺었다.
미 정부는 자국민을 위한 백신 물량 확보에 주안점을 뒀으나, 인도의 대규모 감염 사태를 계기로 해외에 대한 백신 특허를 중단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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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코로나 백신의 무기고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인도에 20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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