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1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올해 미래기업포럼의 주제를 '뉴노멀 시대, 한국식 ESG 해법'으로 정하고 ESG 분야 전문가의 명강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1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올해 미래기업포럼의 주제를 '뉴노멀 시대, 한국식 ESG 해법'으로 정하고 ESG 분야 전문가의 명강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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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작하는 프로젝트는 사람과 지구의 친화적인 이케아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변모하고자 한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이케아는 오는 2030년까지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케아의 비즈니스 프로젝트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면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소비자들을 지원하고 영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요한손 대표는 “2030년까지 기후안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70%의 재생에너지 사용율을 100%로 끌어올려 제고 효율성은 물론 폐기물을 최소화해 순환 경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개국에 전기차를 도입해 2030년까지 전체 가구 배송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제로에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까지 전체 배송 차량의 20%를 전기 트럭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지난해 경영 과정에서 132%에 달하는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재포장·재판매를 통해 총 3900만개의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세계 매장 최초로 한국에 도심형 농장인 '이케아 파르마레'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요한손 대표는 "환경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포용적이고 노년층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진실된 포용적 기업으로 변모해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일환으로 관리자급 남녀 성비를 50대 50으로 모든 직급에 동일한 남녀 비율 달성을 목표하기도 했다.


이케아는 올해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더 행복한 집’에서 한걸음 나아가 ‘더 포용하는 사회, 더 건강한 지구’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6만여개 이상의 이케아 제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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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손 대표는 “지속가능한 홈퍼니싱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체험 공간인 이케아 랩을 지난해 서울숲 인근에 건설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이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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