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검정고시 등 교육비 지원 배움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울산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125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8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건보공단 장수목 부경본부장은 장수완 울산시행정부시장에게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울산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증식을 마친 장수목 본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 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 부경본부는 2019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비 지원과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사랑의 반려식물 기르기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부산시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 후원금을 지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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