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동일철강 인수 후 최대 수주계약, 올해 목표 3억불 이미 달성

대선조선 영도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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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선조선이 4억불(4450억원) 어치의 화학물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 새 주인인 동일철강이 인수한 후 최대 수주계약을 체결해 축제 분위기이다.


지난 23일 유럽의 특수 화학물 운송 전문 회사인 ACE Tanker와 33K SUS Chemical tanker 8척(옵션포함)에 대해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선가를 고려하면 총 4억불(44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대선조선은 올해 2월 국내선주사 SUS Chemical tanker 3척, 3월에 모로코 선주사 1척을 포함해 올해 목표인 3억불 수주목표를 이미 달성한 셈이다.


발주사인 ACE Tanker는 대선조선이 2020년 2월 수주한 SOK MR tanker 발주사인 싱가폴의 세계적인 선사 EPS의 자회사이다.

현재 건조 중인 선박에 대한 기술적 대응 능력은 물론 생산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발주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국내 SUS Chemical Tanker 시장의 틈새 시장에 진입한 이후 총 16척 건조 실적을 낸 대선조선은 이번 계약까지 총 28척의 수주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금년에 수주한 SUS Chemical Tanker 선박들은 화학물품을 선적하는 내부 화물창이 Duplex 계열의 특수 SUS 재질로 이루어진 선박이다.


대선조선이 특수 화학물 운반선 건조에 특화된 기술과 생산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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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인 ‘동일철강’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중국, 일본의 중대형 조선소를 따돌리고 경쟁에서 따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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