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들, 8개국 학생과 상대국 언어로 온라인 수업 듣는다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월 1회 온라인 협력수업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의 학생들이 미국, 호주, 프랑스 등 8개국 학생들과 상대국 언어로 온라인 수업을 받는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번달부터 내년 2월까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러시아의 학생들과 '상대국 언어로 말하는 온라인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협력수업은 월 1회 이상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 학생은 외국어로, 외국 학생은 한국어로 말하며 상대 국가의 문화, 역사, 예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초등학교 6곳에서 학생 117명, 중학교 4곳에서 74명, 고등학교 26곳에서 447명 등 총 638명이 협력 수업에 참여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학교와 온라인 협력사업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국내 참여 학생 115명 중 84%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일부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SNS 등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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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협력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협력수업 지도안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제작·배포했다. 원하는 학교에 원격수업 도우미를 지원해 교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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