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백신 접종 후 심근염 62건 발생…인과관계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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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인구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이스라엘에서 접종 후 심근염 6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약 8만6000명당 1명 꼴로 심근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전문가들은 백신과 심근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근염은 바이러스, 독, 면역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많은 경우 회복되지만 심부전 또는 사망으로 이르는 사례도 있다.


이스라엘에서 보고된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발병자 연령대는 18~30세다. 전체 심근염 발병자 62명 중 56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5명으로 여성보다 훨씬 많았다.

이스라엘 보건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모니터링 업무를 위임 받은 전문가위원회는 “예방조사에서 더 많은 심근염 환자가 발견됐다”며 “곧 내용이 더욱 진전된 보고서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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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을 들여와 대국민 접종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537만여명이 1회차 접종을, 500만여명이 2회차 접종을 마쳤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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