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수도권 가격 상승폭 확대, 지방 둔화
주거용 토지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토지 가격이 전분기 대비 0.96%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0.96%)와 동일한 상승률이고, 지난해 1분기(0.92%) 대비로는 0.04%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올해 3월 토지 가격 상승률은 0.34%로, 전월(0.31%) 대비 0.03%포인트, 전년 동월(0.27%) 대비 0.07%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1.08%→1.11%)은 전분기 대비 토지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0.78%→0.72%)은 둔화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26%, 경기 0.97%, 인천 0.90% 순으로 높았다. 지방에서는 세종 2.18%, 대전 1.16%, 대구 1.00% 등 3개 시의 변동률이 높았다.

용도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 1.09%, 상업지역 1.00%, 녹지 0.82%, 농림 0.79%, 계획관리 0.78%, 공업 0.65% 순으로 토지 가격이 상승했다.


2021년 1분기 토지거래량 시도별 증감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1년 1분기 토지거래량 시도별 증감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4만6000필지(544.3㎢)로, 지난해 4분기(약 95만2000필지) 대비 11.1%(약 10만5000필지) 감소했다.


국토부는 "올해 초 주택공급 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전분기 대비 주거용토지 중심으로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1만6000필지(500.8㎢)로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부산(-46.6%), 울산(-45.5%), 광주(-43.0%), 대구(-38.5%), 경남(-20.5%) 등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AD

국토부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