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 식품업계 MZ세대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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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내식 비중이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듯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20~30대 MZ세대들 중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밀키트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프레시지에서는 스테이크, 밀푀유나베, 로제파스타 등의 판매량이 1~5위권 안에 포함됐다. 대표 제품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비주얼까지 고려해 기획된 제품이다.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팅이 가능한 손질된 가니쉬를 제공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프레시지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인 ‘63 다이닝 키트’도 실제 식당에서 사용하는 고급 원재료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밀키트는 직접 요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간편식과 비교했을 때 요리과정부터 플레이팅까지 다양한 인증샷들이 나올 수 있어 비주얼적인 요소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메뉴 기획부터 식재료 선정까지 SNS에 올리는 것까지 고려해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부분도 신경을 써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료의 색감을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간편식 제품들도 있다. CU는 지난 7일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비주얼의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중 봄나들이 김밥은 김 대신 비트 물을 들여 분홍색을 띠는 콩피를 사용해 밥을 말았으며 재료도 초록색과 붉은색 파프리카, 노란 지단과 단무지, 분홍색 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채워 만개한 꽃 같은 디자인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포레스트 콜드 브루’도 여름 숲을 모티브로 한 컬러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진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서로 층을 이뤄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하며 달콤 쌉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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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 모양의 긴 뼈에 고기가 붙어있는 ‘본-인’ 스테이크, 패티를 늘려 높이를 올린 일명 ‘키높이버거’도 등 기존에 보기 힘든 이색적인 비주얼의 식품들도 인기다. 버거킹의 ‘스태퍼 와퍼’는 패티를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늘릴 수 있는 제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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