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가 2년 연속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선정된다.
이 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정결과를 통해 이 학과는 이달부터 6개월간 ‘스마트시티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과정(이하 활용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활용과정은 빅데이터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운영 목적을 둔다.
특히 실무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단기 심화 프로그램을 포괄해 실무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활용과정에서 진행될 특강 및 프로젝트 멘토는 대전시 스마트 교통팀과 KAIST,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등 현장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대학은 이들 전문가의 참여로 활용과정이 실무에 필요한 이론에 더해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신설 당해 데이터청년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또 사업 운영과정에서 전국 대학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팀에 선정되는 두각도 나타냈다.
활용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7~8월 10주간 집체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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