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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추가 백신 차질없이 도입…상반기 1200만명 접종 목표"

최종수정 2021.04.20 11:10 기사입력 2021.04.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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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매개 지인·가족 감염 위태로운 상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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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수급 우려와 관련해 "당초 계획돼 있는 백신과 곧 계약 예정인 추가 물량을 차질 없이 도입하고 접종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1차장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월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 간의 치열한 백신 도입 경쟁과 안전성에 대한 변수를 극복해 추가 물량을 차질 없이 도입하겠다"며 "이상 반응 또한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미 확보된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총 264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 1차장은 지난 주(4월11∼17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일 평균 621명으로 전주 대비 42명 늘었다며 "헬스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과 가족, 학교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결국 국민 개개인이 모든 생활공간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관리자분들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출입명부작성, 발열 체크, 환기와 소독, 공용물품의 이용 최소화 등 기본수칙이 준수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제검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일상 속에서 계속 발생하면서 숨은 감염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는가가 관건이 됐다"며 "정부는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고위험지역 집단생활 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간 주기적인 검사와 더불어 백신 접종이 진행된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는 집단감염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권 1차장은 "다른 고위험 지역과 시설에서도 적극적인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 등을 통해 감염을 줄일 수 있지만, 아직은 언제든지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교회 소모임, 방문판매 설명회와 같이 어르신들께서 이용하시거나 방문하는 곳에 감염 위험 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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