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채용도 마무리… 20명만 우선 선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에 이어 수사관 채용도 마무리했다. 당초 30명으로 계획했던 수사관 공개 모집 결과, 최종 합격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19일 공수처는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 등 총 20명을 공수처 수사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공수처장이 최종 임명한다.
앞서 공수처는 경력경쟁 채용방식으로 수사관을 공개 모집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서기관(4급) 3명, 검찰사무관(5급) 82명, 검찰주사(6급) 165명, 검찰주사보(7급) 38명 등 총 288명이 지원했다.
이중 4·7급 서류전형의 경우, 응시 인원인 선발 예정인원의 5배수를 초과하지 않아 자격요건을 충족한 31명(4급 2명·7급 29명)을 합격시켰다. 5·6급은 응시 인원이 선발 예정인원의 5배수를 초과하면서 일부를 탈락시켜 92명(5급 40명·6급 52명)을 합격시켰다. 이에 따라 4~7급 서류전형에는 총 123명이 합격했다.
공수처는 서류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면접시험은 지난 5~12일까지 진행됐고 서류전형 합격자 중 13명이 중도 포기하면서 총 110명이 최종 면접에 참여, 그 결과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향후 수사관의 충원의 방식과 시기 등은 충원의 시급성, 내부 의견수렴, 채용 진행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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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수처는 검사 모집에서도 13명을 최종 선발하며 정원 미달사태를 보였다. 당초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적임자 부족 등을 이유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만 최종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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