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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그룹,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최종수정 2021.04.17 10:32 기사입력 2021.04.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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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학습 최적화된 ‘원스톱 교육 플랫폼’으로 에듀테크 시장 공략
DB 활용한 고객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목표

대교그룹이 온라인 라이브·교육서비스·학원전문서비스 등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대교의 AI  학습 솔루션 써밋. 사진 = 대교 제공

대교그룹이 온라인 라이브·교육서비스·학원전문서비스 등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대교의 AI 학습 솔루션 써밋. 사진 = 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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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대교그룹이 온라인 라이브·교육서비스·학원전문서비스 등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17일 대교그룹에 따르면 교육 플랫폼 사업 강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교는 국내에 첫 학습지를 선보인 교육 기업으로 1976년 설립된 한국공문수학연구회를 전신으로 설립됐다. 1991년 '눈높이' 학습지를 선보이며 교육시장에 첫 진출한 대교는 오프라인 기반 교육 사업을 확장해 현재는 지주사 대교홀딩스를 중심으로 대교, 대교D&S, 대교CNS, 대교에듀피아, 대교CSA, 대교ENC, 대교아메리카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학습 사업이 중심이 된 대교의 포트폴리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손실 286억원으로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대교는 매출의 90% 이상이 방문 학습지, 러닝센터 등 대면 서비스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타격이 더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교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창업주 강영중 회장의 장남인 강호준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디지털 빅데이터 전문가인 김우승 전 줌인터넷 대표를 CDO(최고디지털책임자)로 영입했다. 조직개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대교는 지난해 대교의 모든 브랜드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교육서비스 플랫폼 ‘마카다미아’를 선보였다. 사진 = 대교 제공

대교는 지난해 대교의 모든 브랜드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교육서비스 플랫폼 ‘마카다미아’를 선보였다. 사진 = 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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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 통합 플랫폼 마카다미아, 고객 접근성·편의성 제고

대교는 지난해 대교의 모든 브랜드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교육서비스 플랫폼 ‘마카다미아’를 선보였다. 눈높이, 써밋, 차이홍, 솔루니 등 대교의 여러 학습 브랜드를 이용하더라도 학부모는 마카다미아에서 아이의 출결 현황, 학습 진도, 학습 성취도 분석, 학습 계획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 학습 대상, 학습 형태 등에 따라 맞춤 교육 추천 및 전문 학습 플래너와 매칭 상담 등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습자가 언제든 교육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아이 돌봄 부담과 학습 결손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마카다미아는 학습자 주변의 최신 교육 정보 공유 및 자녀 학습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학습 관리앱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1일 에듀테크 기업 위즈스쿨과 협업해 비대면 학습에 최적화된 원스톱 교육 플랫폼 ‘방클’을 출시했다. 사진 = 대교 제공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1일 에듀테크 기업 위즈스쿨과 협업해 비대면 학습에 최적화된 원스톱 교육 플랫폼 ‘방클’을 출시했다. 사진 = 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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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비교과·예체능을 온라인 라이브로 학습하는 ‘방클’

최근 대교는 국내 최초 교과, 비교과, 예체능을 아우르는 온라인 라이브 전문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1일 에듀테크 기업 위즈스쿨과 협업해 비대면 학습에 최적화된 원스톱 교육 플랫폼 ‘방클’을 출시했다. 온라인 라이브와 수강 신청, 결제, 학습 결과 분석, 과제 제출 등의 학사 관리까지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방클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원하는 수업을 라이브로 학습할 수 있으며 강사와 수강생 간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은 1대 1 혹은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토론, 발레, 태권핏, 오르프슐레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온라인 강의로 접하기 힘들던 연극 뮤지컬, 국악 판소리, 펫러닝 등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방클은 체육, 문화예술 교육에 존재했던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교그룹의 학원전문서비스 기업 ‘에듀베이션’은 학원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와 학원을 연결해 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대교 제공

대교그룹의 학원전문서비스 기업 ‘에듀베이션’은 학원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와 학원을 연결해 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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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관리 솔루션 ‘에듀베이션’ 눈길

아울러 대교는 학습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대교그룹의 학원전문서비스 기업 ‘에듀베이션’은 학원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와 학원을 연결해 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과 학원강사 취업포털 ‘훈장마을’, 학원광고 ‘앤써통’ 등을 제공해 학원 운영부터 강사 채용, 광고까지 가능하다고 대교 측은 설명했다.


에듀베이션은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들을 위해 방역관리 서비스, 비대면 방문결제 서비스,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카드와 현금 현장결제를 비대면 온라인 결제로 서비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일반 온라인 결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맹점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을 통해 소상공인이 많은 학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에듀베이션은 추후 교육 스타트업 ‘강남엄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학부모 대상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대교의 교육 노하우에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AI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해 비대면 교육분야 전문성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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